한번 생각이나 해보자 ( 집단 군중 심리 )

한번 생각이나 해보자 ( 집단 군중 심리 )

예전에 어디선가에서 퍼온 글인데…기억이 안나네요…

작성하신 분께 죄송함을 전합니다…..

 

군중은 이미지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 이미지는 다른 일련의 이미지를 불러 일으킨다.

이미지는 최초의 것과 논리적인 연계성은 없다. 군중은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을

거의 구별하지 않는다. 군중은 마음에 떠오른 이미지를 현실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들의 이미지는 관측된 사실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들의

이미지는 관측된 사실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미지와 같은 개념은

논리적인 기반, 유추, 연속성이라고 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고 환등기의 슬라이드처럼

각각의 장소를 정할 뿐이다. 이미지로 생각하는 것만 가능한 군중은 이미지에 의해서만

인상을 받을 뿐이다.

 

르봉의 ‘이미지’는 1960년대에 투자자를 크게 움직인 ‘개념’이나 부의 새로운 이미지가

되었던 튜립과 상당히 비슷하다. 사람들은 튜립의 줄기를 손에 넣기 위해 전통적인 부의

상징인 금, 가옥, 다이아몬드를 매각하거나 교환하였다. 그러나 르봉의 환등기와 같이

이미지나 개념의 변화는 갑자기 생기는 것이고 일단 인기가 사라지면 그 가치는 거의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회전체의 의지가 별안간 하나의 문제에 집중되고 그 진행과정에서 사람들은

미친 사람이 되어간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동시에 하나의 착각에 빠져 그 착각을

추구해가는 것이다. 냉정한 국민이 투기자로 변신하여 한 장의 종이조각의 변동에

운명을 걸게 되었다. 사람들이 집단사고를 하고 집단 속에서 광기에 빠진다.

한편 그들은 천천히 또한 한사람씩 제정신을 찾게 될 뿐이다.

 

사람들이 단결된 집단에 깊이 서로 관계하고, 의견통일을 도모하려고 하는 구성원들이

행동의 방향을 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때에 생기는 사고방법이 집단사고이다.

집단사고는 지적능력(또는 현실의 검증)을 저하시키며 이는 집단내의 압력에 기인한다.

 

특정의 조건이 갖춰지면 틀린 의사결정의 원인의 하나인 동의를 구하는 경향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집단사고를 낳는 원인이 된다.

집단사고의 개념은 개인 또는 조직내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전혀 이질적인 것이다.

단결된 집단에서 생기는 잘못된 판단의 원인, 즉 동의를 구하는 경향이 과거의 낙관주의,

경계심의 결여, 슬로건적 사고를 촉진하는 것이며 통상의 인간의 실패와는 다른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믿는 것은 보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도 된다.

요는 자신이 보고싶은 것을 보는 것이다.

그 곳에는 개성이라든가 사회적 욕구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