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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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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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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그릇(capacity)에 대하여

Written by , Posted in 끄적끄적

아래의 글은 주식 정보 사이트 ‘벨류스타‘에 올라온 참숯님의 글을 옮겨 온 것 입니다.

[출처] 그릇( Capacity ) – (벨류스타) |작성자 참숯

그릇(capacity)

어제 고수분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한분과는 이야기 하다보니, 동이트던군요.

그리고 나서 지난번에 장기투자, 영구보유할 투자에 대한 글을 다시 보니, 참 부끄러웠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사고와 덜 떨어진 철학을 진리인양 떠들었던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친한 후배는 “형글은 정제되지가 않고 절제되지가 않은 것 같다” 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하지, 그런 고수분들과 하수인 내글이 똑같겠어? ㅠㅠ” 하였습니다.

저의 사고 자체가 아직 성숙하지 않다 보니 글도 그렇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 때 이게 정말 맞다라고 생각한 것도 이건 이런면이 있을 수 있구나 하고

후회하는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제가 올린 글이 공해가 될까봐 걱정됩니다.

그렇지만 다시 글을 올리기로 한것은, 제가 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쓰고, 이곳분들의 의견을 듣고(feedback), 다시 생각하면서 한단계 레벨업

되고자 하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입니다.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ㅋㅋ

어제 새벽까지 애기를 나눈 고수분으로 부터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중에 한가지

‘그릇’에 대한 것입니다. 많은 부분 그분에게 들은것과 제가 이것을 자신에 대해서

고민해 본것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업에 적용해 본 것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

지난번에 장기투자, 영구보유등에 대해서 거품을 물고 애기했지만, 사실 다시 보니

이건 뚱뚱한 사람에게 ‘적게먹고 운동 많이 해라’라고 애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누가 몰라서 못하나?’ 이런 반응이 당연한 거겠죠..

그것보다는 왜 장기투자를 못하는 걸까에 대해서 본질적인 측면을 따져보는 것이 더 유익할

듯합니다.

제가 과거를 돌이켜 보면, 부동산 투자를 할때 과천재건축을 2억에 사서 3.5억에 팔았습니다.

근데 그게 지금 10억이 넘어갑니다. 그때 왜 그랬냐면 3.5억이 되니, 다시 2억이 될까봐

겁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강남에 아파트를 몇천을 남기고 팔았는데, 그게 10억이상

올랐습니다. 그런식으로 부동산도 주식도 정확한 판단을 하였지만 큰 돈을 벌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상하다? 왜 어느정도 이상의 돈을 벌수가 없는 것일까? 왜 어느정도가 되니 오히려 다시 까먹

게 되는 것일까??

어제 대화 가운데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가 천만원->1억을 만들때 1억의 벽에 부딪힌다고 합니다. 다시 노력끝에

이벽을 뚫으면, 10억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7~8억까지 잃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엄청난

노력과 고수의 도움등으로 10억의 벽을 뚫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에너지 투입이 약하면

그냥 10억미만의 재산으로 만족하고 끝나게 되는 거죠…

오늘 골프를 싱글수준으로 치는(최근 9타) 친한 동생에게 물어봤습니다. 너 골프 100에서 90올때,

80올때 어땠니?….아니나 다를까, 90벽을 깰때 아무리해도 안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엄청난 노력과 고수(프로골퍼)의 도움을 받아 겨우 깼다고 합니다.

20평에서 설렁탕집을 하던 주인이 엄청 잘되서, 빚을 내서 건물을 짓고 200평짜리 가게를

하면 거의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20평을 할 그릇(capacity)인 사람이 200평을 하니,

망하는 거죠..

주식에서 레버리지를 하는 것이 맞냐, 틀리냐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저도 이 부분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버핏과 고레가와긴조, 강방천님, 박성득님 이런분들은 레버리지를 이용해

투자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결 같이 다른사람에게는 빚내서 투자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헷갈렸습니다.

이제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이 빚을 내느냐, 안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릇’의 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대가들은

그릇이 되기 때문에 빚을 내도 성공할 수 있지만, 범인은 200평가게로 넓힌 설렁탕 주인처럼

망하게 되는거죠..

로또 당첨자, 재벌2세, 졸부들이 오래 못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이 다 망하고서, 돈 한푼없이도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것은 망했지만 그릇이

넓어져서, 레버리지를 사용할 정도가 된것이죠..그런데 빚내서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도

일반사업이 사업할 때는 절대로 빚내서 하지 말라고 하죠…상대방 그릇을 보고 진심으로

애기해 준 거죠..

사업을 할때 자신의 그릇을 알고 조금씩 그릇을 체크하면서 한다면 무너질일이 없겠죠.

그렇지만 자기 그릇이상으로 빚을 내거나, 무리하게 한다면 고통을 당할 수 있겠죠..

조금씩 그릇을 넓히는 투자가 필요한 것같습니다.

부자가 3대 못가는 이유가 2세, 3세는 그릇이 안되서 이겠죠. 3대가는 부자는

이병철회장처럼, 엄청난 트레이닝과 교육을 통해서 자녀들의 그릇을 키워놓는

사람입니다. 제대로된 부자들이 자녀교육에 목숨을 거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그럼, 그릇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해보죠..

자연계에서 얼음->물->수증기 가 될때 -10도 -> -1도까지는 아무변화가 일어나지

않죠, 그러나 -1도->0도로 가면서 엄청난 에너지가 투입되면서 액체가 됩니다.

그리고 99도까지는 온도를 높여도 그대로이지만 99도->100도 갈때 엄청난 에너지

가 소비되면서(제가 알기론 98도->99도 때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가 드는걸로

물리시간에 배운것 같은데요…) 기체로 되는 거죠..

물을 끓이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무리 에너지를 투입해도 99도까지는 그대로라는 거죠..

재테크에서 1억, 10억을 넘기기가 어려운 것은 아무리노력해도 변화가 없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그 단계를 넘으면 다시 100억의 벽에 부딪히겠죠…

옛말에 한우물만 파라고 하죠…한직장에서 성공을 맛보지 못하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거나,

한 사업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고 다른 사업을 하는 사람은 99도 미만까지만 해보고

영원히 물을 끓이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물을 9미터까지 파보고

10미터 파면 나오는 물을 마시지 못하고 옆의 물을 다시 파는 사람과 같겠죠..

영원히 살면 모르겠지만, 유한한 인생에 9미터짜리 우물 몇개 파다보면 더이상

우물 팔 힘이 없겠죠..

현재의 직장생활에서 성공을 맛보지 못한사람이 전업투자를 한다면, 물이 나오지

않았는데, 또 하나의 우물을 파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젊으면 시행착오의 시간이

있지만, 나이들어서 우물을 옮겨다니면서 파다가는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직장, 일에서 성공을 맛보고 나서 재테크를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에서건, 사업에서건 단계별로 벽에 부딪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하고

먼저 앞서간 고수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 벽을 넘을 수 있겠죠.

제 경우, 혼자서 같은 수준의 사람들과 고민을 하다보니 벽을 넘지 못했는데, 고수분들과

애기하다보니, 제 문제가 명확해 졌습니다.

재밌게도 기업의 경우에도 같은 일이 일어나네요..

그리고, 그릇의 개념을 투자에 적용할 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래는 제가 최근에 투자한 기업의 월봉차트입니다.

이 회사는 과거 11년동안 1조가 넘는 자본을 투입하여 얼음->물이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체가 되기위해서 물을 끓이고 있습니다. 한단계 레벨업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죠..

여기서 에너지가 제대로 투입되면 이회사는 아래의 또 다른 기업처럼 한단계 레벨업이 되겠죠..

여기서 저는 이 기업이 한단계 올라갈 것이냐? 무너질 것이냐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다들 이 기업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고, 애널리스트들도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3달정도 조사해보고, 시내도 나가 이 회사의 서비스 판매도 알아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 기업이 한단계 올리기 위해 전 직원이 목숨걸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실적도 좋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베팅을 하였습니다.

즉, 더큰 것을 담기위해 그릇을 넓히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즉, 얼음을 녹였는데, 그걸 그냥 마시면서 만족하느냐, 아니면 다시한번 끓이기 위해서

목숨걸고 노력하냐늘 체크하고 확신을 하게 된거죠.. 그렇지만 중간에 그런 노력이

없어지고 안주하려 하는지는 아닌지를 실적발표를 통해 계속 모니터링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계속 보유할 생각입니다.

만약, 지수가 폭락하여 가격이 떨어진다면 더 살 생각이구요…왜냐면 회사의 펀터멘탈에

영향을 줄만한 것이 없기때문입니다.(내수주임)

바로 위의 그림은 정상적인 노력을 통하여 한단계 레벨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또 다른 기업의 차트입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지금 추세로는 지난번 전고점보다 한단계 더 레벨업이되겠죠…

(물론 중간중간 실적체크와 회사상태를 통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을 확인해야겠지요)

그 다음에는 또 다른 벽을 만나, 주춤하다가 다시 노력해서 한단계 레벨업되겠죠…만약 중간에

제대로 할 노력을 못한다면(에너지가 투입안된다면) 그때는 무너지겠죠..

다음은 이런과정을 통해서 장기 성장을 해온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기업 ‘삼성전자’죠.

1999년부터 성장하기 시작한 삼성전자는 중간의 여러번의 벽을 만났지만, 그때 마다 레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시 743,000원대의 벽에 부딪혀 무너졌습니다. 여기서 레벨업에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는

아무도 모릅니다. 삼성전자가 제대로 할일을 하고 있다면 성공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기업이 되거나, 무너지거나 하겠죠..

저는 20개월 이평선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종업원들이 목숨걸고 일하고, 제품도 세계 정상 수준이고, 무엇보다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한다는

것은 경영진이 자신을 갖고 있다는 걸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한단계 레벨업되어 100만원의 벽에

부딪힐때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 이후의 상태에 따라 무너질 수도, 더 레벨업 될 수도 있겠죠..

(만약,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거나, 제품의 질이 떨어진다거나 하면 그렇게 생각 안했겠지만요..ㅋ)

워렌버핏이나, 필립피셔는 장기적으로 이런 기업을 찾아서 이런 기업이 제대로 할일을 하는 지만 체크하고

제대로 하고 있다면 영원히 팔지 않는 영구보유 전략을 사용한거죠..

코카콜라, 찔레트, 모토롤라처럼요..

이런 기업들은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POSCO, 신세계같이 해야할 일을 하면서 욕심내지 않고, 자기의

그릇을 넓혀간 기업들입니다. 버핏과 피셔의 눈으로 이런 기업을 찾아내 영구보유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만약 자기의 그릇에 맞지 않게 무리하면, 아래 그림의 기업같이 되겠죠…

우리는 이런 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회사야 1년뒤에 문을 닫더라도, 당장 몇개월안에 10배가 오를

주식을 말이죠..

이건, 내가 평생을 장사를 하겠다고 생각하는데, 노래방 해서 한 몫잡고, 노래방 한물가면 게임방으로 전업해서

한몫잡고, 게임방이 한물가면 찜짐방을 해서 한몫잡겟다는 생각과 같습니다.

아, 환상적인 사업능력 아닙니까? 그런데 이렇게 해서 부자된 사람 봤습니까??

전 못봤습니다. 오히려 조그만 냉면집을 불경기든 호황기든 꾸준히 해서…계속 그 분야에서

발전을 꾀할 때 결국 부자가 된 사람은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노래방 해서 한몫 잡은 사람은 있지요, 그렇지만 그 사람이 게임방, 찜질방을 계속 옮겨 다닐때

적기에 옮겨 다닐 수 가 결코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한번의 타이밍 진입 실패로 그동안 벌은 것을

다 날리게 되는 거죠…

이론상으론 이렇게 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 하는 길이지만, 실제로 세상 이치는 이렇지가 않습니다.

주식에서도 바닥매수, 꼭지매도를 하고 싶어하지만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이것을 못하게 위해서 전세계 하버드 수학박사, 경제학 박사, 심리학박사 이상의 두뇌들이 온갖

대중매체와 잘못된 정보를 통하여 흔드는 것이죠….버핏도 단기예측은 못하겠다고

포기할 정도죠…-> 나는 이것에 흔들리지 않겠다 하는 것은 미스코리아와 밤을 지새면서

아무 짓(?)도 안하겠다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한두번은 괜찮겠지만, 결국 사고 칠 수 밖에 없죠…..ㅋㅋ)

아래와 같은 환상적인(?) 회사를 발견해서 10배의 수익을 내도, 계속 이런 회사를 찾다가 보면 언젠가는

1/10이 날 수 있는 거지요…1999년~2000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 투자했을 때 짧은 기간에

큰 돈을 벌었기 때문에, 계속 하다가 결국은 다 날린 기억이 나지 않습니까?

주식시장은 무섭습니다. 우리에게 가치투자라는 양의 탈을 쓰고, 여전히 시장이라는 늑대는 또 다른

투기를 유도합니다. 기간만 데이트레이딩에서 수개월로, 직접에서 간접으로 바뀌었을 뿐 결국

제대로된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재테크는 시장에게 처절하게 패하게 될 겁니다.

그나마 전세라도 살던 사람들이 월세로 전락하고 빈민으로 전락하는 일이 이번 강세장의 끝에 많이

나올 겁니다. 아무리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를 한다고 해도 단기매매와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투자는 투기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단기투자는 이론상 가능한 것이지, 사람의 심리와 세력들의 저점, 고점에서의 급격한

시세변동으로 인하여 그 많은 동서양의 대가들도 잃을 수 밖에 없는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이걸 깨달고, 내가 사업을 하되 평생할 사업을 생각하듯, 평생 함께할 기업을 선택해서 끝까지

가는 것이 투자의 핵심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10년을 갈 기업이 몇 개나 있냐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 기업이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나를 체크한 다음 제대로 하고 있냐를

확인한 이상은 함께 가라는 거지요…동업자가 일을 안하고 돈을 빼돌리면 의리상 그 동업자와

끝까지 가겠다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지요..

마찬가지로 한때 훌륭했던 기업이 이상한 짓을 하고 돈을 빼돌린다면 그런 기업과 평생 가면

안되지요….그럼 그걸 어떻게 아느냐? 그래서 내가 이해할 수 있고, 중간중간 체크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기업에만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절대 투자하면 안됩니다.

간접투자 펀드도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똑같겠죠…해당 펀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잘 하고 있는 지를 체크해야 겠죠…즉, 아무리 우량기업이어도 무조건 묻어두고 평생가져

가라는 것이 결코 아니란 것이죠….그래서 주식투자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만약

한다면 자기가 일하는 분야의 기업을 분석해서 하는게 일반인은 유리하다는 애기가 나오죠..

‘위대한 기업을 발견하여 매수하고 그 기업이 제대로 할 일을 하고 있는 지를 지속적으로 체크한 후

제대로 하고 있다면 계속 보유하는것’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투자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업의 개념이죠….(그렇다라면 최근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리가 될겁니다. 사실

기업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더 헷갈릴 수 있습니다….-> 만약 기업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내가 투기를 하고 있는거는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지 모릅니다. 동업을

하는데 상대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그건 한번 돈 빼먹고 언제든지 튈려는 ‘먹튀’ 심보인데

그렇게 해서 결국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그릇 애기하다가 애기가 삼천포로 빠져서 단기매매의 폐해에 대해서 애기하고 있네요…ㅠㅠ

어쨋든 이런 자세를 갖는 것이 그릇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겠죠..

저는 그동안 이런 그릇을 넓히기 보다.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고자 애쓰다가

정신적, 물질적으로 고통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를 넘지 못하고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었는데, 고수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저의 상태를 진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그릇을 넓히고 한단계 전진하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 자신이 어느 상태에 있는지를 진단해 보는 것과 기업이 어느상태에 있는 지를

진단해 보고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것에 초점에 맞추다 보니 무리한 레버리지와 탐욕으로 고통스러워

하던 지난날이 이제는 조금 받아들여지게 되네요..

기업을 분석할 때도, 이 기업이 과연 더 큰 그릇을 만드는데 충실하고 있는지(번돈의

제대로된 투자), 아니면 있는 그릇에 만족하고 있는지(투자도 안하고 있는 것 까먹기0,

또는 그릇은 작은데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무리하는 것은 아닌지(옛날 대우처럼

능력도 안되는데 빚내서 외형 키우는지), 최악의 경우 그릇을 깨뜨리고 있는지(회사고

뭐고, 대주주, 경영진의 내분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차는 어쨌든 과거의 번 많은 돈을 더 큰 그릇(LCD투자, 해외

공장투자 등)을 만들기 위해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상황을 너무 염려하지만,

우리보다 전문가들 아닙니까? 지금까지 일궈온 것이 거저 온것은 아니잖나요?

LG필립스나 LG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들 기업이 그릇을 넓히는 과정에서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2~3년간의 이들 기업과 종합주가에 대해서는 낙관적입니다.

그 뒤에 한단계 레벨업 하고 나서는 다시 또 그릇을 ?히고 있는지 봐야겠지만요…

(틀릴 수도 있는 사적인 의견입니다……책임 못짐…ㅋㅋ)

제 가장 큰 문제가 ‘그릇’을 키우는 것보다 돈을 버는데 촛점을 맞추다 보니, 그릇이 자꾸

넘쳐나 들어왔던 돈도 나가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릇을 넓힌다는 것,

그건 투자할 기업을 투기의 대상보다는 힘들때나 잘 될때나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며 기뻐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보는 것은 아닐찌….(정말 이정도 되면 고수가 되겠죠…ㅋㅋ)

그러고 보니 아이들 교육에도 적용을 해야 겠네요. 무조건 과외나 암기를 시키기보다

그릇을 키우는 독서와 여행 운동을 많이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삼성전자나 포스코 처럼 한단계, 한단계 레벨업되도록 힘들때마다 옆에 있어주는

아빠가 되야 겠습니다.

투자를 하다보니 생활의 지혜도 생기는 것 같아 좋습니다..^^

역시 자연법칙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생각나는 대로 써보았습니다. 역시 정리가 잘 안되는 고질적인 글입니다..ㅠ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그릇( Capacity ) – (벨류스타) |작성자 참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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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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